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 대표 팬덤 지식재산권(IP)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괴담출근)' 웹툰이 카카오페이지 역대 최고 수준의 론칭 성과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괴담출근 웹툰은 지난 5일 공개 직후 1시간만에 역대 최고 거래액 기록을 넘어섰다. 거래액은 작품에서 발생한 판매 매출 등을 의미한다. 당일로만 봐도 지금까지 공개된 웹툰 중에 거래액이 가장 많았다. 조회수는 공개 당일 누적 650만회를 기록했으며, 댓글도 약 하루 만에 2만7000개를 넘어서며 팬덤 IP의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는 게 카카오엔터 측 설명이다. 이날 기준으로는 누적 조회수가 1100만회를 넘겼다.
웹툰 열기는 원작으로도 확산됐다. 원작 웹소설 '괴담출근' 역시 웹툰 론칭 이후에 자체 일거래액 최고 기록을 다시 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작 팬들의 재유입과 웹툰을 통해 처음 작품을 접한 신규 이용자 유입이 맞물리며 웹툰·웹소설 동반 인기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 것이다.
'괴담출근'은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으로 1020 세대 중심의 팬덤 문화를 새롭게 개척한 백덕수 작가의 차기작이다. 도시 괴담을 직접 탐사하며 생존 규칙을 구축하는 '백일몽 주식회사' 현장탐사팀 신입사원 김솔음의 이야기를 담은 현대 판타지다. 괴담 속에 빠져도 출근을 해야 한다는 독창적인 설정과 규칙 기반의 전개, 촘촘한 캐릭터 관계성으로 연재 시작과 동시에 장르 랭킹 1위에 올랐고 3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괴담출근'은 팬들이 세계관과 캐릭터를 함께 해석하고 즐기며 성장시켜 온 팬덤 IP인 만큼 웹툰화 과정에서 원작의 몰입감과 팬들의 기대를 어떻게 충실히 구현할지 가장 중요하게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노블코믹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용자와 함께 성장하는 팬덤형 IP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