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로밍하면 국제전화 공짜"…'로밍콜' 100개국 확대

이찬종 기자
2026.07.05 09:00
익시오 로밍콜을 이용하는 모습./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동남아, 중국, 유럽 등 한국인 여행·출장 수요가 많은 국가에서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통화 서비스 외에도 해외 체류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일본에 출시한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 '익시오(ixi-O) 로밍콜' 서비스를 하반기 내 약 100개국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로밍콜은 유플러스 로밍 요금제에 가입했거나, 와이파이를 연결한 익시오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최근 1년 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정성 조사와 NPS(고객경험)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이 요금 부담과 불확실성으로 음성 통화 대신 메신저 통화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요금이 비쌀까봐 일반 전화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별도 설정 없이 국내처럼 바로 통화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경향에서 이번 서비스에 착안했다.

LG유플러스는 해외 통신사와 협력해 서비스 품질을 점검했다. 또 실제 해외를 방문하거나 단기 체류하며 통화 품질을 사전 검증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와 유사한 수준의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사업그룹장(상무)은 "익시오 로밍콜은 국내에서 사용하던 통화 경험을 해외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국내외 어디서든 부담 없이 통화할 수 있도록 AI 기반 통화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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