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명 차관, 싱가포르 차관과 AI·디지털 협력 논의

구자윤 기자
2026.07.07 17:00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회 제100차 회의'에서 'AI G3를 위한 K-AI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 제공=대한상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류제명 제2차관이 7일 서울에서 푸 치 샤 싱가포르 디지털개발정보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의 인공지능(AI)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국은 지난해 11월, 올해 3월 두 차례 정상회담에서 AI 및 디지털 협력을 협의한 바 있다.

류 차관은 반도체 제조, 인프라, AI 모델, 서비스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된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AI 풀스택' 생태계를 소개하고 '대한민국 AI 행동계획'과 AI 대전환, 산업 분야의 AX 프로젝트, 공공 분야의 AI 활용 등을 공유했다.

또한 양측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정상 방한을 계기로 체결한 '디지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의 후속 이행을 위해 양국 정부 간 디지털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류 차관은 "양국은 AI·디지털 경쟁력이 높은 국가로, 싱가포르의 AI 인프라 역량과 한국의 첨단 제조 역량이 결합한다면 막대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간 AI·디지털 협력을 위해 싱가포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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