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공익 AI 보안 연합체 '프로젝트 캐노피' 합류

김평화 기자
2026.07.16 08:46

아톤이 AI를 활용한 취약점 방어 기술을 공익·민생 영역으로 확산하는 보안 연합체에 참여한다.

아톤은 공익 AI 보안 이니셔티브 '프로젝트 캐노피'에 디펜딩 파트너로 합류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 캐노피는 사단법인 프로젝트 플라즈마가 지난달 출범시킨 공익 보안 연합체다. 보안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학교·병원·공공기관과 오픈소스 생태계 등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취약점 탐지와 패치 기술을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화이트해커 출신인 박세준 티오리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디펜딩 파트너는 캐노피가 발견한 취약점과 패치 정보를 공유받아 자체 보안 체계에 반영하고, 점검이 필요한 오픈소스와 인프라에 대한 분석을 요청할 수 있다.

아톤은 자사 시큐리티센터가 운영하는 통합 보안 서비스에 캐노피의 취약점 대응 정보를 적용할 계획이다. 확보한 위협 정보를 고객사와 산업 네트워크에도 공유해 민간 보안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아톤은 지난해 시큐리티센터를 설립한 뒤 AI를 활용한 보안관제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번 참여를 계기로 기업 고객 중심으로 축적한 보안 기술과 운영 경험을 공익 보안 영역으로 넓힌다.

아톤 관계자는 "국내 보안 사업자로서 축적한 역량을 공익적 관점에서 나누는 것이 이번 참여의 취지"라며 "캐노피가 제공하는 대응 정보를 현장에 적용하고 확산해 국내 보안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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