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으로 추정되는 제품을 공식 공개에 앞서 선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이홉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TS 월드투어 도중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이홉의 손에는 좌우로 펼쳐지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들려 있었다.
사진이 공개되자 IT 업계와 팬들 사이에서는 해당 제품이 오는 22일 공식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라는 분석이 나왔다.
후면 카메라 배치와 세로 길이는 짧아지고 가로 폭은 넓어진 이른바 '여권형' 디자인이 기존 유출 이미지와 유사하다는 이유에서다. 렌더링 이미지가 아닌 실제 사용 모습이 공개된 만큼 신제품의 크기와 디자인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는 이번 노출이 단순한 우연이라기보다 삼성전자의 사전 마케팅 전략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BTS와 협업해 갤럭시 BTS 에디션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 2026'을 열고 갤럭시 Z 폴드8과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플립8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