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도면 차 깔고 지나갔다"…금 '쫙쫙' 리센느 태블릿 재조명[IT썰]

구자윤 기자
2026.07.27 06:00

최근 음악방송 1위에 오른 그룹 리센느의 과거 라이브 방송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뷔 초 팬들과 소통하던 방송에서 액정이 심하게 깨진 태블릿을 그대로 사용한 모습이 온라인에서 재조명되면서다.

27일 에펨코리아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리센느의 데뷔 초 라이브 방송 캡처 사진이 잇달아 올라왔다. 해당 방송은 리센느가 2024년 11월 4일 '2024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라이징스타상을 받은 뒤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으로 파악된다. 멤버들이 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평범한 장면이었지만,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책상 위에 놓인 태블릿이었다.

사진 속 태블릿은 화면 오른쪽 상단을 시작으로 액정 전체에 거미줄처럼 금이 퍼져 있었다. 화면이 심하게 파손된 상태였지만 태블릿은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라이브 방송에도 그대로 사용됐다. 확대 사진에서도 채팅창과 화면이 정상적으로 표시되는 모습이 확인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저 정도면 차가 한 번 깔고 지나간 것 아니냐", "액정이 안 나간 게 더 신기하다", "도대체 어떻게 굴렸길래 저렇게 됐냐", "저 정도면 손 다치겠다", "홈버튼 있는 걸 보니 진짜 오래 쓴 태블릿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센느는 '거제 야-호' 밈을 계기로 2024년 발표한 '러브 어택'이 역주행에 성공했고, 리메이크 싱글 '프리티 걸'로 이달 25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후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무명에 가까웠던 그룹이 정상에 오르면서 온라인에서는 '중소돌의 기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리센느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과거 활동 영상과 사진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깨진 태블릿이 등장한 라이브 방송이 데뷔 초 리센느의 쉽지 않았던 활동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으로 회자된다. "지금의 성공이 더 대단하게 느껴진다", "고생한 만큼 잘돼서 다행이다", "예전 영상을 보니 더 응원하게 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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