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터졌다" 펄어비스, 2Q 영업익 676억원…전년比 7411%↑

이찬종 기자
2026.08.11 18:31
펄어비스 2분기 실적./사진제공=펄어비스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으로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뒀다. 펄어비스는 DLC 출시, 플랫폼 확대 등 후속 조치를 준비 중이다.

펄어비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926억원, 영업이익 67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7.7%, 7411.1%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7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91%였다. 북미·유럽이 75%로 가장 높았다. IP(지식재산권)별 매출은 붉은사막이 1361억원, 검은사막이 550억원이었다.

지난 3월 출시된 붉은사막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펄어비스는 연내 DLC(다운로드형 확장판) 출시를 목표로 콘텐츠 완성도를 점검 중이다. 스위치 2 버전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최적화 작업 중이고, 할인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검은사막 PC 버전은 북미·유럽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미국에서 진행한 '2026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 이벤트가 호응을 얻었다. 펄어비스는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를 비롯해 '에다니아 파트 2' 지역 확장, 그래픽 기술 업데이트 등을 공개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며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