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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출연연구기관 사업화공동추진TF는 3일 서울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화 가속을 지원하는 창업·투자 특화 프로그램 '2026 ITX(Idea to sTartup eXpres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TX는 출연연 딥테크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투자기관,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OI) 담당자와 연결해 자금조달과 후속 사업화 기회를 넓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메이스온 신상호 대표(한국기계연구원, 고세장비 나노구조 웨이퍼 AI-MACE 자동화 플랫폼) △플렉사 김우진 대표(한국생산기술연구원, AI팩토리 연계 의료기기 지능형 제조 플랫폼) △이테르텐 장보윤 대표(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고체 이차전지 음극재), △플라즈마엑스 이대훈 대표(한국기계연구원, 저비용 청정 수소·암모니아 및 고부가 탄소소재 생산 플랫폼) 등 4개 창업아이템이 소개됐다. 전문가들은 실증(PoC), 인증·인허가, 시장진입, 양산 등 상용화 관점에서 종합 피드백(Wrap-up)을 제공하며 아이템을 구체화했다.
한편, 지난해 행사에서 방광암 진단 아이템을 발표했던 정영도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는 사업모델을 고도화해 '플로트바이오'를 설립, 올해 '2026 과학기술 창업경진대회' 창업트랙에서 대상을 받았다. 같은 KIST 소속 이병철 박사도 2025년 ITX 검증을 거쳐 '2025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후속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조성규 NST 출연연사업화공동추진TF팀장은 "ITX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투자자와 산업계의 시각에서 검증하고 실제 사업화로 연결하는 자리"라며 "융합형 기획창업을 통해 연구성과가 창업과 시장 진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