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9만원대, 19만원대 무선 헤드폰 신제품 2종을 국내에 출시하며 입문형 제품군을 확대한다.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도 최대 50시간 사용할 수 있는 상위 모델과 최대 55시간 재생을 지원하는 10만원 이하 모델로 일상용 무선 헤드폰 수요를 공략한다.
소니코리아는 데일리 무선 헤드폰 'WH-CH730N'과 'WH-CH530'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각각 19만9000원, 9만9000원이다.
두 제품은 편안한 착용감과 사용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소니의 입문자용 무선 헤드폰 'CH' 시리즈 신제품이다. 전작보다 배터리 사용 시간과 통화 품질 등을 개선하고 LE 오디오, 멀티포인트 연결, 빠른 페어링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능을 갖췄다.
상위 모델인 WH-CH730N은 듀얼 노이즈 센서 기술을 적용해 주변 소음을 줄여주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한다. 오버이어 구조를 채택했으며 접어서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해 휴대성을 높였다. 색상은 베이지, 화이트, 핑크, 블루, 블랙 등 5가지다.
배터리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용하면서도 최대 50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다. 3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통화 때는 빔포밍 마이크와 AI(인공지능) 기반 소음 감소 기술을 활용해 주변 소음을 줄이고 사용자의 목소리를 보다 선명하게 전달한다.
WH-CH530은 9만9000원의 입문형 모델로 최대 55시간 연속 재생을 지원한다. 3분 충전하면 최대 1시간30분 사용할 수 있다. 콤팩트한 온이어 디자인과 헤드 쿠션을 적용했으며 코발트, 코랄, 민트, 핑크, 화이트, 블랙 등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사용자가 최대 음량을 5단계 가운데 하나로 설정할 수 있는 청력 보호 기능도 갖췄다. AI 기반 소음 감소 기술을 통한 통화 기능을 비롯해 내장 음성 비서, 멀티포인트 연결, 빠른 페어링, LE 오디오 등을 지원한다. 이용자 취향에 맞춰 EQ(이퀄라이저) 설정도 조절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두 제품을 선판매하고 추석 선물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정식 판매는 WH-CH530이 9일부터, WH-CH730N이 11일부터 시작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일상에서 무선 헤드폰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WH-CH730N과 다양한 컬러 옵션을 갖춘 WH-CH530을 선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