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비트고·0G, KBW2026 파트너 참여…AI·기관금융 논의

김평화 기자
2026.09.09 09:46

디지털자산 콘퍼런스 'KBW2026 with Upbit'에 업비트와 0G, BRV, 비트고(BitGo), 스테이블(Stable), 트리아(Tria) 등이 주요 스폰서로 참여한다.

KBW2026 주최사 팩트블록은 이들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창업자들이 연사로 나서 AI 에이전트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관용 디지털자산 인프라 등 시장의 성장 방향을 논의한다고 9일 밝혔다.

업비트는 '프레젠팅 파트너'를 맡는다. 오경석 업비트 대표는 연사로 나서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의 변화와 한국 시장의 역할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탈중앙화 AI 인프라 기업 0G와 글로벌 성장 투자 플랫폼 BRV는 '공식 컨퍼런스 파트너'로 참여한다. 마이클 하인리치 0G랩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에이전트 경제의 부상과 탈중앙화 인프라가 AI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한다. 0G는 검증 가능한 컴퓨팅과 프라이빗 추론, 탈중앙화 스토리지, AI 네이티브 블록체인을 결합한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비트고는 '공식 인스티튜셔널 스폰서'로 참여한다.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전략적 주주로 참여한 비트고코리아는 최근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마쳤다. 마이크 벨시 비트고 공동창업자 겸 CEO도 연사로 나선다.

'다이아몬드 스폰서'로는 스테이블과 트리아가 참여한다. 스테이블은 스테이블코인 결제·전송용 블록체인 인프라를, 트리아는 기업과 AI 에이전트가 여러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을 넘나들며 거래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를 각각 개발하고 있다.

KBW2026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29일에는 기관투자자와 금융권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초청 행사 '업비트 인스티튜셔널 서밋'이 열리며, 메인 콘퍼런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된다.

박위익 팩트블록 대표는 "거래소와 기관용 디지털자산 인프라부터 AI, 스테이블코인, 차세대 금융 서비스까지 산업의 다음 단계를 만드는 기업들이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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