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한국엔젤투자협회, 스타트업 국내외 진출 지원 나서

김소연 기자
2026.09.21 14:41
왼쪽부터 진흥원 박윤규 원장, 협회 이종훈 회장

재외 한인 기술창업가를 유치하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도 함께 뒷받침하는 민관 협력 채널이 마련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18일 한국엔젤투자협회(이하 협회)와 함께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AICT) 분야 스타트업의 국내외 양방향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흥원 박윤규 원장과 협회 이종훈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인프라 생태계 기반 유망 스타트업 발굴△재외 한인 기술인재의 국내 정착 지원 △정책 지원과 민간 투자를 잇는 사업화-투자 연계 △후속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로 이어지는 성장경로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스타트업 지원은 국내 유입과 해외 진출을 각각 따로 다뤄, 재외 한인 기술인재와 국내 유망 기업이 국경을 오가며 성장할 수 있는 통로는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술 산업 진흥 전담 기관으로, AI와 IT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기획·운영과 인프라 지원, 정책 집행을 담당하는 진흥원과, 선순환 벤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협회가 손을 잡게 됐다.

박윤규 진흥원 원장은 "국내외를 오가는 인재와 기업의 성장경로가 끊기지 않도록, 이번 협약을 통해 AI·ICT기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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