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LS마린솔루션과 해저케이블 안정 운영 업무협약

김소연 기자
2026.10.28 08:25
27일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해저케이블 SJC2의 안정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와 성진수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센터장./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LS마린솔루션과 함께 안정적인 해저케이블 운영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는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기업인 LS마린솔루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을 잇는 SK브로드밴드의 해저케이블 SJC2(Southeast Asia-Japan Cable 2) 관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긴급 출동 선단과 전문 장비 시스템을 상시 확보하고, 기술 데이터와 복구 전략을 사전에 표준화하는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상 발생시 현장 출동부터 해저케이블 인양·접속·정밀 매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복구 시간을 대폭 줄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저케이블 이상 발생 가능성이 있는 부산 연안 저수심 구간(천해부)을 선제적으로 집중 관리하게 된다. 해당 지역은 대형 선박의 접근이 제한돼 이상 발생시 고도의 해양 전문 기술과 신속한 현장 대응력이 요구되는 핵심 구간이다.

SK브로드밴드는 부산 육양국을 중심으로 축적한 선로 분석 데이터와 관제 역량을 집중 지원하며, LS마린솔루션은 특수작업 선단 운영 노하우와 전문 잠수·시공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 긴급 작업을 주도적으로 실행할 방침이다.

성진수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센터장은 "해저케이블 SJC2는 아시아와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데이터 네트워크 허브"라며 "이번 협력으로 연안 구간의 안정성 강화를 통해 다양한 고객사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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