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이날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선 △2025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정관 개정 등 총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휴젤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251억원, 영업이익 2009억원, 순이익 147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사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최고경영자)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캐리 스트롬 이사는 글로벌 엘러간 에스테틱스 대표를 역임한 산업 전문가다. 이번 이사회 합류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보다 정교화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캐리 스트롬 글로벌 CEO는 "휴젤이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할 수 있도록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영역 확대도 본격화했다. 휴젤은 '인체조직 유통분배업 및 수입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을 완료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법적 기반을 다졌다.
개정 상법을 반영해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전자 주주총회 도입 △사외이사 명칭의 독립이사 변경 등 관련 조항을 정비하며 지배구조 투명성도 높였다.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1인도 신규 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장두현 휴젤 대표는 "휴젤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선제적이고 진취적으로 경영 활동에 나선 결과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기업 가치와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