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기술주 동반약세 "소비재 등으로 주도주 이동중"[뉴욕마감]

뉴욕=임동욱 특파원
2021.12.17 06:48
FILE - In this Monday, Sept. 21, 2020, file photo, a Wall Street street sign is framed by a giant American flag hanging on the New York Stock Exchange in New York. Stocks are falling in early trading on Wall Street Monday, Oct. 26, 2020, and deepening last week’s losses. (AP Photo/Mary Altaffer, File)

대형 기술주들이 동반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9.79포인트(0.08%) 내린 3만5897.6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1.18포인트(0.87%) 내린 4668.67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385.15포인트(2.47%) 내린 1만5180.43으로 장을 마쳤다.

장기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1.457%로 출발한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433%으로 하락했다.

이날 대형 기술주들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애플이 3.93% 하락한 가운데,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각각 6.81%, 5.03% 하락했다. 아마존과 메타 플랫폼스는 각각 2.57%, 1.98% 하락했다. 넷플릭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2.32%, 2.92% 주가가 하락했다. AMD는 5.37% 하락했고 퀄컴은 5.89% 주가가 내렸다.

어도비는 시장의 전망을 밑도는 내년 전망을 내놓은 후 주가가 10.19% 급락했다. 에어비앤비는 7% 하락했다.

웰링턴 쉴즈의 프랭크 그레츠 기술분석가는 "시장의 주도권이 고성장 기술주에서 소비재 등 다른 분야로 순환하며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리더십의 변화이며, 이는 일시적인 것 이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은행주들은 이날 상승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41% 상승했고, JP모간체이스는 1.56% 올랐다. 웰즈파고와 골드만삭스도 각각 2.77%, 1.91% 올랐다.

이날 화이자는 4.16% 오른 반면, 모더나는 0.45% 하락했다.

캐터필러와 다우는 각각 1.78%, 1.03% 올랐다. 위워크는 3.4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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