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여성 민간인을 먼저 석방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팔레스타인인이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여군 4명을 풀어준 것에 대한 대가로 팔레스타인 수감자 및 억류자 200명을 이날 오후 석방할 예정이었다.
아비체 아드라예 이스라엘군 대변인도 이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하마스가 민간인을 먼저 석방하기로 한 휴전 협정을 지키지 않았다고 했다.
앞서 지난 19일 오전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휴전을 합의하고 인질을 석방하기로 약속했다. 하마스는 지난 24일 가자지구에서 인질로 잡고 있던 이스라엘 여군 4명을 적십자가에 넘겨줬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여군 4명이 군 기지에서 가족과 만난 후 이스라엘 중부 병원으로 옮겨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