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대만 가권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4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57% 급등한 4만705.14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4만선을 넘은 건 처음이다.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TSMC 주가는 6.56% 폭등했다.
같은 날 코스피도 사상 최초로 6900을 돌파하며 7000 문턱에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5.12% 오른 6936.99에 거래를 마쳤다.
마찬가지로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는 12.52% 급등했고 삼성전자는 5.44% 상승했다.
일본 증시과 중국 증시는 각각 녹색의 날, 노동절 연휴로 휴장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약 20분 앞두고 1.32% 오른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프로젝트 프리덤'을 발표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영향도 반영됐다. 이란 봉쇄로 페르시아만에 발이 묶인 선박들의 안전한 통행을 돕는 것이 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