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스닥 반등 성공… 구글 "인텔 파운드리에 300만 개 위탁" 지각변동
뉴욕증시가 반도체주 부활로 하락 고리를 끊었습니다. 나스닥이 0.86% 상승한 가운데 인텔(INTC)이 11% 급등하며 랠리를 주도했습니다. TSMC의 공급 부족이 심화되자 구글이 인텔의 첨단 패키징 기술을 검증한 뒤 AI 칩(TPU) 300만 개 이상을 발주했다는 소식이 촉매가 됐습니다. 엔비디아 역시 인텔 18A 공정 테스트에 돌입해 인텔 파운드리가 강력한 백업 파트너로 부상했습니다. 비트코인은 2% 반등해 6만 3,000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 애플 '시리 AI' 공개에도 삐끗… 아마존-코닝 '수십억 달러 메가 딜'
애플(AAPL)은 WWDC에서 AI 기반 '시리 AI'를 전면 공개했으나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시장은 경쟁사 대비 2년 뒤처진 실전 능력과 중국·EU 규제 장벽에 따른 수익성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반면 아마존이 광통신 장비 대장주 코닝(GLW)과 수십억 달러 규모 광섬유 장기 계약을 체결하자 코닝이 5.6% 강세를 보였습니다. 메타, 엔비디아에 이어 아마존까지 포섭하며 "AI 시대의 진짜 병목은 GPU가 아닌 광통신"이라는 해석이 확산됐습니다.
▶ 오픈AI '비공개 IPO' 제출… 톰 리 "7조$ 대기 자금, 수급 걱정 없다"
오픈AI가 SEC에 IPO를 위한 비공개 상장신청서(S-1) 제출을 공식 발표하며 4분기 '몸값 1조 달러' 상장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12일 예정된 스페이스X(1.7조 달러)와 함께 역대급 공모 열풍을 예고했습니다. 메가 IPO가 유동성을 빨아들일 것이란 우려에 대해 톰 리는 "시장 외곽의 대기 현금만 7조 달러에 달해 충분히 소화할 것"이라 반박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메가 상장 이후 1년간 나스닥은 평균 10.9% 상승했습니다.
▶ "실적 없는 AI주는 50% 폭락" 크레이머 경고… 마벨 '추격 경계령'
짐 크레이머는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고 주가만 급등한 AI 주식은 최대 50% 급락할 수 있다"며 경고했습니다. 다만 이는 실적이 폭증 중인 마이크론(+1.5%)이나 샌디스크(+6.7%)보다는 거품성 소형주를 겨냥한 분석입니다. 한편, 6월 22일 S&P500 정식 편입을 앞두고 급등한 마벨 테크놀로지에 대해 월가에선 "역사적으로 편입 종목은 1년 후 시장 대비 8%포인트 뒤처졌다"며 선반영에 따른 추격 매수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 [뉴스프레소]에서는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과 함께 글로벌 주요 산업/기업 이슈를 전채린, 김혜연 앵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해드립니다.
* 이 영상은 매일 오전 유튜브 [MTN 월가워즈]에서 다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 영상편집 : 조배성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