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6위·이강인 15위…AI가 선택한 '월드컵 미남' 1위는?

차유채 기자
2026.06.13 20:56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손흥민과 이강인이 인공지능(AI)이 분석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 선수 외모 순위에서 나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왼쪽부터 손흥민과 이강인.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사진 DB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손흥민과 이강인이 인공지능(AI)이 분석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 선수 외모 순위에서 나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2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AI 분석 기업 드림AI SRL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 선수 가운데 구글 검색량이 많은 150명을 대상으로 얼굴 분석을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얼굴의 대칭성과 비율을 '황금비(1대 1.618)' 기준으로 분석해 미적으로 얼마나 균형 잡힌 얼굴인지를 수치화한 것이다. 황금비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이상적인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활용돼 왔다.

AI 분석 결과 월드컵 출전 선수 중 미남 1, 2위를 차지한 로드리고 데파울과 카이 하베르츠. 사진은 왼쪽부터 로드리고 데파울, 카이 하베르츠. /사진=로드리고 데파울, 카이 하베르츠 인스타그램 캡처

분석 결과 아르헨티나의 로드리고 데파울이 74.18%의 일치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카이 하베르츠(독일·74.10%), 노니 마두에케(잉글랜드·73.29%), 모하메드 살라(이집트·73.27%), 엔드릭(브라질·73.25%) 순으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73%대 점수를 기록하며 전체 6위에 올랐고, 이강인은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20명 안에 포함된 아시아 선수는 손흥민과 이강인뿐이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70.98%로 45위에 그쳤다.

게오르기 디미트로프 드림AI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순위는 스타일이나 자신감, 시장성, 인기를 평가한 것이 아니라 얼굴의 구조적 비율만을 분석한 결과"라며 "호날두의 순위가 상대적으로 낮은 점은 명성과 황금비 평가는 별개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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