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챗GPT-5.6 일반 공개 승인…보안 테스트 마쳐

윤세미 기자
2026.07.08 19:52
/AFPBBNews=뉴스1

미국 정부가 오픈AI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인 'GPT-5.6'에 대해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를 승인했다고 액시오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26일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GPT-5.6 출시를 연기한지 11일 만이다. 그동안 GPT-5.6은 정부와 세부 정보를 공유한 소수의 승인 기관에만 GPT-5.6 접근이 허용됐다. 이번 승인은 추가 보안 테스트와 정부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고 액시오스는 전했다.

오픈AI는 오는 9일 플래그십 모델인 GPT-5.6 '솔(Sol)'과 하위 모델인 '테라(Terra)', '루나(Luna)'를 출시할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첨단 AI 모델의 출시를 직접 관리하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도 앤트로픽의 최첨단 모델인 페이블과 미토스에 대해 외국인 접근을 차단했다가 최근 해제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첨단 AI 모델을 전략 자산으로 보기 시작하면서 사전 심사를 강화하고 공개 대상을 결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루 전 로이터는 중국 역시 자국의 최첨단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해외 접근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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