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육상막료장 한국군 초청 받아 공식 방한…17년 만에 처음

김종훈 기자
2026.09.29 22:13

김규하 육참총장 등 회담 예정…한국 육군 부대 방문 일정도

아라이 마사요시 일본 자위대 육상막료장./로이터=뉴스1

일본 육상자위대 수장인 아라이 마사요시 육상막료장이 29일 한국군 초청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육상막료장의 한국 공식 방문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NHK,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라이 마사요시 일본 육상막료장은 이날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아라이 막료장은 한국군 초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아라이 막료장은 30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김규하 한국 육군참모총장 등과 만나 지역 안보와 국방 협력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육군 부대 방문 일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육상막료장이 한국을 공식 방문한 것은 2009년 오이키 료이치 당시 막료장 방문 이후 처음이다. NHK는 "지난달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조기 종료되며 동아시아에서 미국 억지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며 "한·일 양국은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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