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왕복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과 럭셔리 크루즈, 프리미엄 리조트를 결합한 타히티 럭셔리 크루즈 상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남태평양의 대표 휴양지 타히티를 비롯해 '남태평양의 진주'로 불리는 보라보라와 모레아 등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주요 섬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내년 6월부터 12월까지 총 13회 출발하는 9박11일 일정이다. 출발일별 최대 모집 인원은 12명이며 가격은 각종 세금을 포함해 1인 2900만원부터다.
여행의 중심은 7박 일정의 '폴 고갱 크루즈'다. 약 1만9200톤 규모로 최대 330명의 승객을 수용하며 개별 테라스를 갖춘 발코니 선실을 이용한다.
크루즈 일정에는 폴 고갱 크루즈 승객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아일랜드 '모투 마하나'도 포함됐다. 이곳에서는 카약과 패들보드, 스노클링 등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한국에서 타히티까지 직항편이 없는 점을 고려해 일본 나리타를 경유한다. 나리타와 타히티 파페에테를 오가는 구간에서는 에어 타히티누이 왕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한다. 크루즈 승선 전후에는 프리미엄 리조트에서 총 2박을 머문다.
타히티는 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 폴 고갱이 생애 후반을 보내며 다수의 작품을 남긴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타히티는 아름다운 자연과 이국적인 문화로 사랑받는 여행지지만 장거리 이동과 섬 사이의 이동으로 개별 여행은 부담이 있는 곳"이라며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부터 럭셔리 크루즈와 리조트까지 하나의 여정으로 구성된 이번 상품과 함께 남태평양의 여유를 온전히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