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원예술 프로젝트' 참가작 8선을 21일 발표했다.
다원예술 프로젝트는 장르와 무대, 관람 방식의 경계를 허물고 색다르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아르코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광주전남 곡성의 숲속을 무대로 바꾸거나 서커스와 전통 굿을 결합한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올해 프로젝트는 오는 12월까지 서울과 경기, 제주 등 지역에서 열린다. 가구와 디자인 공예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펼치는 설치 미술가 노경택 작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현대미술가 신제현 작가 등 유명 미술가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작품을 선보이는 '마후의 돌'이나 인기 안무가 송주원이 참가하는 '원테이블',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현실을 오브제극(연극의 한 형태)으로 풀어나가는 '다페르튜토 가자지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범헌 아르코 위원장은 "예술가들이 새 시도를 멈추지 않고 관객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