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권 중기2차관 "소상공인 민생경제 버팀목·지역사회 지탱하는 뿌리"

세종=오세중 기자
2026.10.23 15:53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23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2026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회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축사를 통해 "811만 소상공인은 민생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뿌리"라고 강조했다.

이 제2차관은 2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26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회식 인사말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소상공인이 당당한 경제주체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열린 소상공인대회는 민생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위상과 중요성을 알리고 소상공인이 당당한 경제주체로서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응원하며 그 성과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해 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이 만드는,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우수 소상공인 제품 전시·판매전 △업종별 우수 기술·기능 체험전 △부산 소상공인 민생·혁신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중심으로 전시 위주 행사에서 벗어나 부산에서 개최하고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제품 전시·판매전을 새롭게 운영하는 등 행사 내용을 개선했다.

개회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소상공인 및 관계 유공자에게 은탑산업훈장 1점, 동탑산업훈장 1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7점, 국무총리표창 10점, 장·차관급 표창 126점 등 총 147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신영주유소 안승배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은 산하식당 송경덕 대표가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스킨블루 권혁환 대표와 삼영이엔지 김영흥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 제품 전시·판매전에는 전국의 우수 소상공인 153개사가 참여해 식품·생활용품·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제품을 직접 보고, 맛보고, 만져 보며 구매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회가 마련됐다.

업종별 기술·기능 체험전에는 메이크업미용사회, 문신사중앙회, 조리기능장협회, 애견협회, 플로리스트협회, 드론산업연합회, 제과기능장협회 등 7개 업종별 단체가 참여했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의 우수한 기술과 기능을 알렸다.

이 밖에도 '부산 소상공인 민생·혁신 포럼', '소상공인 대상 노무·법률 교육',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데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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