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 "유명 셰프에 300만원 뜯겼다…도박 의심"

박다영 기자
2026.09.08 09:07
개그맨 김인석(46)이 10년 전 유명 셰프에게 돈을 빌려준 후 아직까지 돌려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

개그맨 김인석(46)이 10년 전 유명 셰프에게 돈을 빌려준 후 아직 돌려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에는 김인석과 윤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인석은 "오늘 앨범 홍보를 할 거지만, 저는 부가적으로 떼인 돈도 좀 받고 싶다"면서 "유명 셰프한테 300만원 정도 뜯겼다"고 털어놨다.

이에 윤성호는 "홈쇼핑에 그분이 나오는 걸 봤다"고 거들었다.

김인석은 "사실 이자까지 따지면 엄청나다"고 말했다. 미키광수가 궁금해하자 김인석은 셰프의 이름을 언급했다. 영상에는 묵음 처리됐다.

미키광수는 이름을 들은 후 "누군지 모르겠다. 교포 출신인가 보다"고 말했다.

돈을 빌린 이유를 묻자 김인석은 "제 추정으로는 밤늦게 전화 와서 그렇게 300만~400만원을 빌리는 건 대부분 이거다"라며 손으로 패를 확인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도박으로 연상된다는 것.

김인석은 돈을 갚으라고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돌려받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던 중 방송국에서 만나기도 했다고. 그는 "그 사람이 나오면 나는 무조건 나간다고 했다. 나는 거기서 얘기하려고 준비하고 갔는데 눈치를 챘다"며 "손을 잡더니 복도로 데려갔다. 돈을 주려나 했더니 이거였다"며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이며 당시 상황을 재현했다.

김인석은 이어 "'녹화 잘 끝날 수 있게 얘기를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내 성격 알지 않냐. 술 한 번 먹었다 치자 생각하고 넘어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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