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저탄소 축산물 소비 늘린다…우유·라떼 체험 확대

농식품부, 저탄소 축산물 소비 늘린다…우유·라떼 체험 확대

세종=이수현 기자
2026.09.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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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와 라떼 등 일상적으로 접하는 먹거리를 통해 저탄소 축산물 소비를 확산하는 캠페인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저탄소 축산물 소비문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맛있는 저탄소 한 잔, 저탄소 인증 우유'를 주제로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함께 마련됐다. 소비자가 평소 먹고 마시는 제품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저탄소 인증 제품을 손쉽게 접하도록 문턱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행사에서 서울우유는 저탄소 인증 우유를 시음·판매하고, 이디야커피는 저탄소 우유로 만든 라떼를 제공한다.

정부세종청사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저탄소 축산물과 인증제도를 소개하고 교육영상 시청과 저탄소 우유 시음 등을 통해 저탄소 소비의 의미를 알린다.

저탄소 인증 축산물은 생산 과정에서 가축분뇨 적정 처리와 저메탄·질소 저감 사료 급여,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탄소감축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축산물이다. 현재 인증 마크가 부착된 돼지고기와 소고기, 우유 등이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학교·군 급식에도 활용된다.

농식품부는 유통업계 등과 협업해 소비자가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접할 수 있는 판매·소비처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우유나 라떼 한 잔처럼 매일 접하는 먹거리를 선택할 때 저탄소 제품을 한 번 더 살펴보는 것도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며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민이 일상에서 저탄소 축산물을 보다 쉽게 만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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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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