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32·본명 이소희)가 귀여운 말실수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표준FM '손석희의 12시'에는 영화 '인턴'의 주연 배우 최민식과 한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최민식에게 "영화 밖에서 한소희를 통해 배운 게 있냐. 서로 계급장을 떼고 촬영하자고 하셨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최민식은 "배웠다기보다 부러운 게 있다. 젊음이다. '내가 저 때로 돌아가면 더 열심히 할 텐데' 이런 느낌이 든다"며 "젊은 사람한테서 나오는 날것 그대로의 맑은 기운이 부럽다"고 했다.
이를 들은 손석희는 공감했다. 손석희는 한소희에게 "제가 최민식 배우보다 나이가 좀 더 있다. 신기해하실 필요는 없다. 저희 둘의 입장에서 볼 때 부럽다"고 했다. 손석희는 만 70세, 최민식은 만 64세, 한소희는 만 32세다.
한소희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고 "가는 데는 순서가 없으니까"라고 농담을 던졌다.
손석희가 웃음을 터뜨리자 한소희는 말실수임을 깨닫고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손석희는 "그런 말은 하시면 안 된다"고 수습해 좌중을 웃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