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강태오, '이혼조사관 홍말금' 주연 호흡

한수진 ize 기자
2026.10.06 12:15

2027년 상반기 ENA 방송

배우 이보영과 강태오가 2027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ENA 새 월화드라마 '이혼조사관 홍말금'의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보영은 세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자 수습 가사조사관인 홍말금 역을 맡아 강한 정의감과 생활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태오는 과거 홍말금의 전남편을 변호했던 악연이 있는 승률 100%의 변호사 찰스 킴으로 분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배우 이보영(왼쪽), 강태오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맨오브크리에이션

배우 이보영과 강태오가 '이혼조사관 홍말금'에서 가사조사관과 승률 100% 변호사로 맞붙는다.

ENA 새 월화드라마 '이혼조사관 홍말금'(연출 김대진, 극본 박정희·최민지·왕영희)은 환승 이혼을 겪은 세 아이의 엄마 홍말금(이보영)이 가정법원 가사조사관이 된 뒤 다양한 가사 사건의 진실과 화해를 찾아가는 법정 가족드라마다.

가사조사관은 이혼과 입양, 후견, 아동학대, 소년범죄 등 가정 내 분쟁을 직접 조사하는 가정법원 소속 공무원이다. 작품은 집 안에 감춰진 갈등을 드러내고 무너진 가족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보영은 수습 가사조사관 홍말금을 연기한다. 이혼 후 세 아이를 홀로 키우던 홍말금은 심리학 전공자 채용을 통해 가사조사관이 된다. 이혼 가정에서 자란 데 이어 자신도 이혼을 겪은 그는 강한 정의감과 생활력을 바탕으로 사건에 거침없이 뛰어든다. 세 아이와 안정적인 삶을 꾸리기 위해 공무원직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강태오는 승률 100%의 '돈에 미친 변호사' 찰스 킴으로 분한다. 명품과 슈퍼카를 즐기고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 인물로, 질 것이 뻔한 소송도 승리로 뒤집는 실력을 갖췄다. 법조인의 사명보다 돈을 좇으며 양심과 죄책감 없이 승소만을 추구한다.

찰스 킴은 과거 홍말금의 전남편을 변호한 악연도 있다. 다른 여성에게 환승한 유책 배우자였음에도 소송에서 승리해 홍말금을 빈손으로 내쫓았다. 가사조사관이 된 홍말금과 다시 마주한 찰스 킴이 어떤 관계를 형성할지가 주요 관전 요소다.

'내 딸 서영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마인', '대행사' 등을 이끈 이보영은 싱글맘의 생활력과 가사조사관의 강단을 함께 보여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ENA 역대 최고 시청률을 이끈 강태오는 다정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뻔뻔하고 능력 있는 변호사로 변신한다.

제작진은 "개성 강한 두 인물이 부딪치며 만들어내는 유쾌한 에너지와 예상을 뒤집는 사건들, 다양한 가족 이야기가 펼쳐진다"며 "통쾌하게 웃다가 어느 순간 마음을 파고드는 작품으로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이혼조사관 홍말금'은 2027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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