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48·본명 김성훈)가 배우 차정원(36·차미영)과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밝힌 2세 계획이 재조명되고 있다.
하정우는 2024년 6월 유튜브 채널 '낰낰'에 출연해 자녀 계획을 묻는 말에 "3남 3녀나 2남 2녀를 원한다"고 답했다.
이에 진행자가 "거짓말하지 말라. 누가 (시집) 오냐. 어떤 여자가 결혼하겠느냐"고 핀잔을 주자 하정우는 "그러니까 말이다. 그렇게만 낳아주시면 진짜 잘해줄 자신 있다. 일단 결혼하면 바로 낳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하정우는 부친인 배우 김용건이 한강에서 산책을 즐기는 점을 언급하며 "엄청난 젊음과 에너지를 유지하셔서 늦둥이도 낳으시지 않았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2021년 39세 연하 연인에게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이에 대해 하정우는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래서 넌 어떻게 할 건데'라는 프레셔(압박)도 느낀다. 아버지도 동생(배우 차현우)도 다 아이를 낳는 분위기인데 이제 저만 낳으면 된다"고 했다.
하정우는 지난 2월 차정원과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20년 무렵 인연을 맺고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오는 12월13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