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생활을 잠정 중단한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이 18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티빙은 지난 14일 시트콤 '궁전랜드'를 내년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궁전랜드는 겉은 궁전 같지만, 속은 궁상스러운 환상의 세계 뒤편에서 고군분투를 펼치는 놀이공원 아르바이트생들의 좌충우돌 청춘 생존기를 그렸다.
차준환은 궁전랜드의 신입 캐스트 성대한을 연기하며 의욕 넘치는 신입의 적응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차준환과 함께 우다비, 이재원, 김규원, 김승호, 민서, 낸시, 이남수, 안주미, 박소진 등이 출연한다.
차준환은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이름을 알리기 전 2006년 아역 배우로 드라마 '기적', '돌아온 일지매' 등에 출연했다. 이번 작품은 2009년 '그저 바라보다가' 이후 18년 만의 연기 복귀작이다.
앞서 지난 12일 차준환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랜 고민 끝에 이번 시즌에는 국가대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선수 생활 은퇴를 공식 선언하지는 않았으며 선수 복귀 가능성 등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