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김민, 이국적 외모에 외국인도 의심 "한국서 태어난 거 맞아?"

김유진 기자
2026.10.31 02:24
김민이 동네 체육대회에서 만난 외국인에게 국적 의심을 받았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배우 김민이 동네 체육대회에서 만난 외국인에게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의심받는 해프닝을 겪었다. 나이지리아 출신 참가자는 김민의 이국적인 외모에 부모님의 국적과 출생지까지 물었고 김민은 자신이 한국인이라고 거듭 해명했지만 끝내 오해를 풀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30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671회에서는 김민이 동두천시에서 열린 동 대항 체육대회에 참가해 주민들과 어울리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민은 동네 대표로 계주 경기에 출전하며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다.

특히 다른 동의 계주 주자들을 살피며 경쟁 상대를 견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은 외국인 참가자가 많은 팀을 발견하자 "누가 계주 경기 주자인가요?"라고 적극적으로 물으며 상대 팀의 전력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외국인 계주 주자를 의식하는 김민.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도 외국인 참가자들의 모습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회원들은 "이건 미국 팀이다", "파리 생제르맹 아니냐"며 농담을 주고받았다. 이어 "미국과 70대 어머니가 함께 참여하는 체육대회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민은 동네마다 주민들의 연령대와 특성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김민 "동네마다 특성이 있다. 신시가지 동네는 젊은 친구들이 많다. 우리 동네는 주로 60~70대 시민들이 산다"고 설명했다.

체육대회가 시작되고 김민은 나이지리아에서 온 한 참가자와 대화를 나누다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다.

외국인 참가자는 "난 나이지리아에서 왔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더니 김민을 향해 "너도 한국 사람이 아닌 건 알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의 국적을 의심하는 나이지리아인.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당황한 김민은 곧바로 "난 한국인이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상대방은 김민의 말을 쉽게 믿지 못했다.

외국인 참가자는 "진짜야? 너 한국에서 태어났어? 너희 아빠, 엄마가 한국인이야?"라며 부모님의 국적까지 확인해 김민을 당황하게 했다.

김민이 한국인이라고 밝혔음에도 상대방의 의심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그러던 중 계주 경기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대화는 급하게 마무리됐다.

이를 지켜보던 코드 쿤스트는 "결국 김민의 말을 안 믿고 갔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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