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웨이모·엔비디아 등 첨단 모빌리티 혁신가들 한자리에

김지영 기자
2026.09.06 11:00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의 상용화와 안전·보험 제도 등을 논의하는 국제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포럼(ITF)과 함께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6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율주행 상용화와 첨단 모빌리티를 활용한 도시 변화, 자율주행차 안전·보험, 수요응답형 교통(DRT), AI 기반 물류 등을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의 발전 방향과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첫날 기조연설에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와 스티븐 한 웨이모 전무, 가우라브 아가왈 엔비디아 수석디렉터가 참여한다.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확장과 AI를 활용한 안전성 강화 등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한다.

이어 세바스찬 파핑거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부문장과 버나드 소리아노 미국 캘리포니아 차량관리국(DMV) 정책부국장, 현성휘 포니AI 실장이 자율주행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과제를 발표한다.

이재용 현대자동차그룹 스마트시티추진실장과 손하운 아처 아시아·태평양 총괄 등은 첨단 모빌리티가 도시 구조와 생활환경에 미칠 변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자율주행차의 안전과 보험, 모빌리티 인문학, DRT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 AI 기반 물류 모빌리티 등을 다룬다. 삼성화재와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TS, 대한교통학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등이 참여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화재, 카카오모빌리티, 웨이모, 엔비디아, 포니AI, 아처 등 국내외 기업과 독일 미래모빌리티혁신클러스터(MCube), 중국 교통운수부과학연구원(CATS) 등 연구기관도 참석한다. ITF와 UN ESCAP, 국제공항협의회 세계본부(ACI World), 국제도로운송연맹(IRU) 등 국제기구와 모빌리티 정책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자율주행과 AI가 이끄는 모빌리티 혁신을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미래 비전과 글로벌 협력 방향이 깊이 있게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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