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남광주 정식 1금고 수성…광주은행 2금고 유지

김도엽 기자
2026.10.26 17:29
전남광주통합특별시금고 선정 과정/그래픽=이지혜

NH농협은행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정식 1금고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임시 1금고에 이어 내년부터 4년간 통합시의 주요 재정을 관리하게 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6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1금고에 농협은행, 2금고에 광주은행을 선정했다. 약정 기간은 2027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다.

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 행정통합 재정지원금을 맡는다. 광주은행은 특별회계와 기금을 관리한다.

통합시의 내년도 예산은 25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광주시 예산 8조1000억원과 전남도 예산 12조7000억원을 합친 20조8000억원에 정부의 행정통합 재정지원금 연간 5조원이 더해질 경우를 기준으로 한 규모다.

두 은행은 지난 5월 임시금고 선정에 이어 이번 정식금고 공모에서도 경쟁했다. 농협은행은 임시금고에 이어 1금고를 지켰고, 광주은행은 2금고를 이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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