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기후테크 스타트업 모여라…스파크랩, 총상금 1억 경진대회

송정현 기자
2026.09.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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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파그랩그룹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그룹이 지속가능성과 재생기술 분야 혁신 기업을 발굴하는 글로벌 경진대회 '트루제로 글로벌 프라이즈'를 열고 오는 28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15 스파크랩그룹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튀르키예 앙카라에 기반을 둔 스파크랩 트루제로가 공동 주최한다. 스파크랩 트루제로는 튀르키예의 지속가능성 혁신 허브 넷제로 테크머와 스파크랩그룹이 설립한 합작 이니셔티브다.

지원 대상은 지속가능성, 재생기술, 행성건강 분야에서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 세계 스타트업과 기관, 비영리단체다. 주요 모집 분야는 탄소 감축,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에너지 저장, 운송 등이다.

대회 공동의장은 배우 겸 가수 타이리스 깁슨과 모바일 게임사 카밤의 공동창업자이자 전 CEO(최고경영자)인 케빈 초우(Kevin Chou)가 맡는다. 기후·에너지와 AI(인공지능), 농업, 금융, 정책, 법률, 미디어, 벤처캐피탈 등 각 분야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이 참가팀을 평가한다.

총상금은 7만5000달러(약 1억500만원)다. 1위에는 5만달러(약 7000만원), 2위에는 2만5000달러(약 3500만원)를 지분 취득 없이 보조금(grant) 형태로 지급한다.

파이널리스트는 다음달 5일 심사단을 대상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팀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1) 기간인 오는 11월15일 발표될 예정이다.

타이리스 깁슨 공동의장은 "지속가능성을 통해 지구의 미래를 새롭게 그려가고 있는 이들에게 힘을 보태고 변화를 이끄는 리더들을 축하하는 뜻깊은 순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하 사란(Taha Saran) 스파크랩 트루제로 창립 파트너는 "이번 대회는 튀르키예에서 스파크랩 트루제로를 출범시키는 첫걸음"이라며 "자국이 COP31을 개최하고 글로벌 지속가능성 액셀러레이터의 출범도 총회 직후 이뤄질 예정인 만큼 전 세계 창업가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F6S'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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