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모두의창업 도전자, 'AI 솔루션' 골라 쓴다…12일 목록 공개

최태범 기자
2026.10.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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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머니투데이DB

중소벤처기업부가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도전자의 아이디어 구체화와 사업 모델 고도화를 지원할 AI(인공지능) 솔루션 공급기업 50개사, 103개 솔루션을 12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두의 창업은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교육·멘토링과 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이 가운데 AI 솔루션 지원은 도전자가 시장 조사와 콘텐츠 제작, 서비스 개발 등 창업 준비에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고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은 품질을 중심에 두고 이뤄졌다. AI·SW(소프트웨어)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신청 솔루션을 직접 사용해 범용성과 기술·가격 적정성, 보안을 종합 평가한 뒤 50개사의 103개 솔루션을 가렸다.

선정된 솔루션은 홈페이지 제작과 홍보 콘텐츠 생성, 계약서 작성 등 창업 준비 과정의 작업을 지원한다. 도전자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홈페이지를 만들고 상품 이미지와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결과물로 구현할 수 있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도전자가 창업 준비에 드는 작업 부담을 덜고 아이디어를 보완·발전시키는 데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선정된 AI 솔루션 목록은 12일부터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공개한다. 솔루션별 주요 기능과 이용방법은 14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2차 모두의 창업 1라운드 진출자는 1인당 100만원 범위에서 AI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16일부터 플랫폼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선택해 이용을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도전자가 각 솔루션의 기능과 활용 목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용 안내도 강화한다. 솔루션별 설명 영상을 제공해 필요한 서비스를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영상은 16일부터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AI 솔루션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하는 데 중요한 도구"라며 "도전자들이 필요한 솔루션을 쉽게 선택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성장 가능성을 갖춘 창업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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