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상용화, 더 빠르게"..현대차, 포티투닷에 2850억 추가 출자

유선일 기자
2026.10.29 17:02
(서울=뉴스1) =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그룹의 핵심 기술 리더들과 이공계 인재들이 소통하는 'HMG 테크 탤런트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박민우 현대차그룹 첨단차플랫폼(AVP)본부장 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이사가 17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 산호세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HMG 테크 탤런트 포럼'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기술 개발 등을 담당하는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SW) 계열사 포티투닷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현대차는 오는 11월과 내년 4월 포티투닷에 총 2851억6700만원을 출자한다고 29일 공시했다.

현대차는 "현대차그룹의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에 SW를 제공하는 포티투닷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며 "이번 참여로 포티투닷의 보통주 221만597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포타투닷의 주요 주주로 그동안 유상증자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해 미국 엔비디아와 협력하는 한편 관련 기술 내재화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포티투닷은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엔비디아 출신의 박민우 사장을 현대차·기아 첨단차플랫폼(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로 임명한 바 있다.

작년 말 기준 포티투닷의 지분은 현대차가 57.7%, 기아가 38.47%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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