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 새만금 수상태양광 전력망 수주…후속 계약 노린다

김아영 기자
입력 2026.11.06 10:09 수정 2026.11.06 10:09

BS한양과 154kV 초고압 케이블 공급·시공 계약

가온전선 군포 사업장 전경/사진제공=가온전선

가온전선이 새만금 수상태양광 프로젝트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재생에너지 전력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가온전선은 BS한양과 '새만금 햇빛나눔사업'의 154kV(킬로볼트) 초고압 케이블 공급 및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북 군산시 옥구읍 일대에 73.2MW(메가와트)급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가온전선은 생산된 전력을 외부 전력망으로 연결하는 케이블 공급과 시공을 담당한다.

가온전선은 총 2.1GW(기가와트)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새만금 수상태양광 프로젝트 수주를 바탕으로 후속 사업 및 국내외 태양광·해상풍력 발전단지 전력망 사업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가온전선 관계자는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축적한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새만금 후속 사업을 비롯해 국내외 재생에너지 전력망 시장에서 수주 기회를 적극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온전선은 미국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투자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865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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