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텔릭스 AI '나무엑스', 말레이시아 진출..."글로벌 웰니스 로봇시장 공략"

정진우 기자
2026.09.15 10:31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호텔에서 열린 나무엑스 론칭 행사/사진=나무엑스

SK인텔릭스의 AI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가 말레이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SK인텔릭스는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한 호텔에서 주요 정부 인사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엑스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은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한 나무엑스가 추진하는 첫 해외 시장 확장이다.

말레이시아는 최근 국가 차원의 산업 정책을 통해 기존 서비스 및 제조업 중심에서 디지털, AI 등 첨단 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또 동남아시아의 AI 및 데이터 센터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나무엑스는 이런 시장 흐름에 발맞춰 혁신적인 AI 웰니스 로봇을 현지에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나무엑스는 고도화된 AI 기술과 로보틱스를 결합해 일상 전반을 케어하는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봇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공간별 공기 오염원을 스스로 감지해 자율주행하며 정화하는 '에어 솔루션' △실시간 영상 확인 기능 '라이브 뷰' △인터넷 연결 없이도 온디바이스 LLM을 통해 음성으로 기능을 제어하는 인터랙션 기능 △비접촉식으로 5대 건강 지표를 측정하는 '바이탈 사인 체크' 기능을 갖췄다.

김형진 나무엑스 본부장은 "말레이시아는 첨단 AI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나무엑스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가치를 성공적으로 알렸다"며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향후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나무엑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세계적인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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