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민 일상이 정책이 된다"…기본사회 아이디어 공모전

경기=권현수 기자
2026.08.24 14:38

9월18일까지 접수…주거·돌봄·AI 등 13대 분야 제안받아 시정 반영
주거부터 AI까지 '기본사회' 밑그림…전 국민 아이디어 모은다

경기 시흥시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체감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시흥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접수 기한은 오는 9월18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현실적 수요를 바탕으로 기본적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시흥시 기본사회 13대 분야로 구성된다. △기본소득 △주거 △돌봄 △의료 △교육 △문화 △먹거리 △안전 △교통 △환경·에너지 △노동·일자리 △인공지능(AI)·통신 △사회연대경제 등 삶의 전 영역을 망라한다.

시흥시 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이나 시흥시청 정책기획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공모작 4건에는 시흥시장상과 함께 총 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건(30만원), 우수상 1건(20만원), 장려상 2건(각 10만원)으로 구성되며, 상금은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위해 전액 지역화폐인 '시루' 지류형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최종 결과는 10월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덕환 기획조정실장은 "기본사회 정책은 행정이 단독으로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목소리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현장에서 느낀 불편과 필요한 정책들이 자유롭게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세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사진제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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