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아카데미, 국가자격증 합격률 100%

권태혁 기자
2026.08.27 09:22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부터 취업·정착 연계

'부평형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정착 아카데미'를 수료한 외국인 주민들./사진제공=경인여대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25일 교내에서 '부평형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정착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천시와 부평구가 지원하는 '2026년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내 돌봄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외국인 주민을 전문 요양 인력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자격 취득부터 취업, 정착 지원까지 연계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기획됐으며 교육 과정에서는 참여한 교육생 전원이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했다.

교육생들은 표준 교육과정(이론·실기·현장실습)과 대학 특화 교육을 이수했다. 한국어 역량 강화, 현장 맞춤형 돌봄 실무, 문화 적응 교육 등이 특화 과정에 포함됐다.

우수희 경인여대 요양보호사교육원장은 "자격 취득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요양·돌봄기관과의 취업 매칭 및 안정적인 정착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은경 간호학과 교수는 "지역사회의 돌봄 인력난을 해소하고 다문화 상생 발전을 이끄는 모델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대는 법무부와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천 지역 유일의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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