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수시지원 선택지 넓혔다…학종·논술 신설 전형 도입

황예림 기자
2026.08.28 05:20

[2027 대입 수시]

김정웅 중앙대학교 입학처장./사진제공=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의 57.5%에 해당하는 2862명을 선발한다.

올해 중앙대 수시모집의 핵심은 '전형 세분화'와 '지원 선택지 확대', '신입생 장학 혜택 강화'다.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에서 각각 새로운 유형을 신설하고 주요 전형 간 중복지원을 허용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기존의 '탐구형인재(512명)'와 '융합형인재(378명)'에 더해 '성장형인재(108명)'를 새롭게 도입해 선발 체계를 3원화했다. 성장형인재는 1단계 서류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 30%를 반영하는 다단계 전형이다. 탐구형인재와 달리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성장형인재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 인문·자연계열 및 간호학과 기준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다. 약학부와 의학부는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다.

논술전형도 이원화 체제로 개편된다. 기존 전형은 수능 이후 고사를 치르는 '논술(일반형)(403명)'으로 유지되며, 여기에 올해부터 '논술(창의형)(86명)'이 신설된다. 논술(창의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지만 2027년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학생부 100%(교과 90%·출결 10%)로 508명을 선발한다. 입학 후 유연한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총 239명은 인문·사회·경영경제·자연과학·공과대학 및 다빈치캠퍼스 생명공학대학에서 '전공 개방 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 주요 전형(지역균형, 탐구형·융합형·성장형인재)에서 모집단위별 최초합격자 중 상위 10% 이내 입학생 전원은 '중앙우수인재'로 선발돼 4년(8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고 연간 200만원의 학업지원비도 받는다.

의·약학부를 제외한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입학하는 과학고·영재학교 졸업생 전원에게 4년 전액 장학금과 대학원 진학 시 등록금 및 연구비를 지원하는 '과학인재' 장학을 지급한다. 서울캠퍼스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소프트웨어대학, 창의ICT공과대학 소속 모집단위 최초합격자 중 상위 50% 이내 입학생 전원에게 4년(8학기) 등록금의 반액을 지원한다.

/사진제공=중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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