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일반대학원 스포츠ICT융합학과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일본 주요 대학 및 관련 산업 현장을 방문하는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6 스포츠산업 융복합대학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스포츠ICT융합학과 석사과정생 12명과 교원 4명 등 16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일본 고등교육 기관과의 연구 교류와 스포츠 산업체·프로구단 현장 실증을 연계해 진행됐다. 지난 8월25일 도시샤대 스포츠건강과학부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26일에는 리츠메이칸대에서 양교 학부·대학원생 간 소주제 논문 발표와 토론 중심의 연구 교류를 소화했다. 양교 참가자들은 상명대가 운영하는 스포츠 AI, 스포츠 빅데이터, 스포츠 융합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글로벌 융합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어 8월27일에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의 R&D 거점인 '오사카 미즈노엔진'을 방문해 측정 기술, 시제품 제작, 테스트 등 스포츠 과학과 ICT의 실무 적용 과정을 살폈다. 28일에는 J리그 세레소 오사카의 홈구장인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를 찾아 첨단 경기장 운영 체계와 스포츠 경영 방식을 확인했다.
김동근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장은 "첨단 ICT 기술과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스포츠 분야의 흐름에 맞춰 국제적 교육·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일본 대학과의 학술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교육·연구·산업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스포츠ICT 융합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