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5명 끼 발산…'제34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성황

경기=이민호 기자
2026.09.02 10:21
제34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경연사진(댄스)./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제34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가 청소년 4145명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와 장안구민회관에서 열린 이번 예술제 본선에는 31개 시군 예선을 거친 초·중·고등학생 591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경연은 △음악(성악·기악·합창) △무용(한국·외국무용 독무·군무) △문예(시·산문·숏폼) △사물놀이(앉은반·선반) △대중문화(댄스·보컬·밴드) 등 5개 부문 15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올해 대회는 청소년들이 영상 콘텐츠 창작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문예 부문에 '숏폼 영상' 종목을 신설했다. 이 부문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연 결과 총 686점의 상이 주어졌다. 종목별 대상 34명(팀)과 최우수상 37명(팀)을 포함해 총 96점의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됐다. 우수상 22명(팀)은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장려상과 특별상 568명(팀)은 주관단체장상을 받았다.

과거 예술제 입상이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예술 활동으로 이어진 사례도 조명받았다. 제32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중등부 밴드 부문 대상을 받은 부천 소명여중 밴드 동아리 '데빌시크'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데빌시크1718'로 다시 뭉쳐 지난 7월 KBS 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무대에 올랐다.

이승희 도 청소년과장은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라면 "앞으로도 예술 활동으로 자신감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종목별 수상 명단과 현장 사진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예 부문 수상자는 오는 7일 별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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