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왔나" 남유정, 첫 워터밤 혹평...뒷얘기 공개

"왜 나왔나" 남유정, 첫 워터밤 혹평...뒷얘기 공개

이재윤 기자
2026.09.0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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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유정이 첫 '워터밤' 무대를 위해 하루 9시간 넘게 연습을 하며 강행군을 펼친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은 워터밤 무대 모습./사진=워터밤 SNS 화면 갈무리.
가수 남유정이 첫 '워터밤' 무대를 위해 하루 9시간 넘게 연습을 하며 강행군을 펼친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은 워터밤 무대 모습./사진=워터밤 SNS 화면 갈무리.

가수 남유정이 첫 '워터밤' 무대를 위해 하루 9시간 넘게 연습을 하며 강행군을 펼친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무대를 위해 혹독한 준비를 했지만 공연을 두고는 엇갈린 평가가 나왔다.

지난달 30일 남유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유랄라'에는 지난달 22일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열린 '2026 워터밤 속초' 무대 준비 과정과 공연 비하인드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남유정은 워터밤을 앞두고 안무 연습과 몸매 관리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유정은 연습 도중 "지난주에는 9시간 반 동안 춤을 췄다. 기본적으로 5시간씩 춤춘다"고 밝혔다. 주 4회에 걸쳐 고강도 안무 연습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중 관리 역시 춤을 활용했다. 그는 과거에는 굶어서 살을 빼려 했다고 회상한 뒤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언급하며 "K팝 댄스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말했다.

강도 높은 연습이 계속되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모습도 보였다. 남유정은 "차 안에서 계속 잠만 잤다. 연습이 끝나고 집에 와서 어떻게 씻고 잠들었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고 털어놨다.

연습 도중에는 눈을 감은 상태에서도 어지럽다고 호소했다. 잠시 쉬었던 그는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조금 더 하고 있자"며 연습을 이어갔다.

가수 남유정이 첫 '워터밤' 무대를 위해 하루 9시간 넘게 연습을 하며 강행군을 펼친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랄라 화면 갈무리.
가수 남유정이 첫 '워터밤' 무대를 위해 하루 9시간 넘게 연습을 하며 강행군을 펼친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랄라 화면 갈무리.

남유정은 이 같은 준비 끝에 '워터밤 속초 2026' 무대에 올랐다. 데뷔 이후 첫 워터밤 출연이자 2024년 브레이브걸스(브브걸)을 탈퇴한 뒤 홀로 선 대형 무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이날 남유정은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 엄정화의 '초대' 등을 재해석한 리메이크곡을 중심으로 무대를 꾸몄다. '초대' 무대에선 피처링에 참여한 비투비 이민혁이 등장해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공연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뒤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본인 노래는 없나", "솔로로 나와 하고 싶은 음악이 따로 있는 줄 알았다", "그룹에 있을 때가 더 빛났다", "이럴 거면 브브걸은 왜 나온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메이크곡 위주의 선곡과 춤, 무대 완성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반면 현장에서 직접 공연을 본 관객들 사이에서는 분위기가 좋았다는 평가도 나왔다. 브브걸 탈퇴 후 처음 홀로 대형 무대에 나선 만큼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거나 앞으로의 활동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남유정 역시 워터밤을 앞두고 솔로 무대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낸 바 있다. 팀 활동 당시에도 솔로곡을 발표한 적이 없었던 그는 홀로 무대에 서게 된 데 대해 "한편으로는 부담되고 한편으로는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남유정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2021년 '롤린'의 역주행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팀명을 브브걸로 바꿔 활동을 이어갔다. 남유정은 2024년 팀을 탈퇴한 뒤 배우와 가수 등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유정은 2일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자기소개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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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이재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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