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민선 9기 출범 직후 대규모 투자 유치와 광역 교통망 확충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공항 중심 경제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민선 9기 출범 한 달 만에 자화전자, AGC화인테크노, 오뚜기, 월덱스 등 4개 첨단·식품 기업으로부터 약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여기에다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19조원 투자 계획이 추가로 더해져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첨단산업 전환이 탄력을 받고 있다.
대구경북 광역철도와 구미~군위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동구미역 신설이 가시화되면서 신공항까지 10분 대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입체 교통망이 완성되고 있는 등 공항 중심 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산업 역량 강화는 경제 지표의 동반 상승이 입증해준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구미 수출액은 전년 대비 66.1% 급증한 213.8억달러를 달성했다.
고용률은 64.0%로 상승해 경북 내 최다 취업자 증가 폭을 기록했다.
지역 내 카드 소비 실적 또한 전년 대비 5.4% 증가하며 골목상권 체질 개선의 긍적적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업 성장의 온기가 41만 시민의 일상과 지역 경제 전반에 깊이 스며들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