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원유부터 핵심광물까지…한일 '공급망' 협력 강화

LNG·원유부터 핵심광물까지…한일 '공급망' 협력 강화

세종=조규희 기자
2026.09.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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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25일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사(ADNOC) 와의 국제공동비축 사업으로 확보한 원유 200만 배럴을 공사 여수 석유비축기지에 입고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23년 3월 21일 한국석유공사 여수비축기지에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사(ADNOC)의 원유 200만 배럴리 입고되는 모습. (사진=한국석유공사 제공) 2026.03.25. /사진=뉴시스
한국석유공사는 25일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사(ADNOC) 와의 국제공동비축 사업으로 확보한 원유 200만 배럴을 공사 여수 석유비축기지에 입고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23년 3월 21일 한국석유공사 여수비축기지에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사(ADNOC)의 원유 200만 배럴리 입고되는 모습. (사진=한국석유공사 제공) 2026.03.25. /사진=뉴시스

한국과 일본이 액화천연가스(LNG), 원유 등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협력을 심화해 나간다.

산업통상부는 2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경제산업성과 '제1차 한·일 공급망 파트너십(Supply Chain Partnership Arrangement, SCPA) 이행 협의회'를 열고 양국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일 SCPA는 공급망 위기 공동 대응, 핵심광물·자원 분야 협력과 글로벌 통상 이슈 공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올해 3월 산업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간 체결됐다. 지난 5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SCPA를 기반으로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공급망 회복력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와 안정을 위한 양국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양·다자간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위기상황에서의 LNG 및 원유·석유제품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협력도 지속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CBAM 등 주요국의 탄소배출, 공급망 실사 규제 강화 동향에 대한 양국의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장희 신통상전략지원관은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유사한 산업구조를 가진 한·일 간 공급망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첫 이행 협의회를 계기로 SCPA를 양국간 실질적인 공급망 협력방안을 도출하고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가는 소통 채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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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희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조규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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