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공공기관 최초로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중개플랫폼 활용 업무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탄소중립 규제 강화로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력 수급 필요성이 급증해 PPA 시장을 활성화하고 수요 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 PPA 중개플랫폼 출범·참여 업무협약과 함께 PPA 중개플랫폼 최초 프로젝트 전력구매계약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한국남부발전이 참여한 '육백산풍력발전' 사업이 프로젝트 협약을 완료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중개플랫폼 활용을 통해 수요 기업에는 망이용료를 지원하고 육백산풍력발전 측은 경쟁력 있는 PPA 가격 확보로 사업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상옥 한국남부발전 재생에너지전무는 "이번 중개플랫폼 업무협약과 육백산풍력 PPA 협약은 공공기관이 재생에너지 PPA 시장을 활성화하는 모범적인 출발점"이라며 "기업의 RE100 적기 이행을 지원하고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백산풍력발전은 강원 삼척시 도계읍 일원에 30㎿ 규모의 육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국남부발전과 유니슨, 명성전기가 주주사로 참여했고 2029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