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는 함예진 작업치료학과 교수가 제출한 연구 과제가 한국연구재단 '기본연구' 지원 대상에 선정돼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 과제명은 '괴산군 농촌지역 노인의 노쇠관리 및 지역자원 연계를 위한 의사결정지원 프레임워크 개발'이다. 함 교수팀은 향후 3년간 총 1억8000만원의 국비 연구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연구는 충북 괴산군에 거주하는 고령자의 노쇠 상태와 일상생활 수행 능력, 사회 참여도, 지역 자원 접근성 등을 종합 진단하는 데서 출발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령자 개인 특성에 맞춰 필요한 활동과 지역 보건·복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매칭하는 근거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수립한다.
함 교수는 "농촌 고령자의 노쇠는 개인의 신체적 건강 문제를 넘어 일상생활 기능 보존과 사회적 관계망, 지역 자원과의 연결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연구가 농촌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실무적인 가이드라인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