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웅 대구대 총장 "지역 제조산업 AX 선도…현장형 AI 인재 배출"

윤재웅 대구대 총장 "지역 제조산업 AX 선도…현장형 AI 인재 배출"

권현수 기자
2026.09.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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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76억 규모 'AI부트캠프사업단' 개소…"지역 제조업 체질 바꾼다"
피지컬·클라우드·보안 AI 몰입형 교육 본격화

윤재웅 대구대 총장이 지난 4일 열린 AI부트캠프사업단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대
윤재웅 대구대 총장이 지난 4일 열린 AI부트캠프사업단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는 지난 4일 경산캠퍼스 IT·공과대학에서 'AI부트캠프사업단' 개소식을 열고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 사업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윤재웅 총장, 류혜경 국제처장, 김재준 IT·공과대학장을 비롯해 위니텍, 오션라이트AI 등 참여 기업 대표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유관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대는 지난 3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고 경북도가 지원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단은 향후 5년간 76억원 규모 국·도비를 투입한다. 첫해 100명의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과정 개발 및 산학 협력 체계를 다졌다.

AI부트캠프사업단 개소식 테이프 커팅식./사진제공=대구대
AI부트캠프사업단 개소식 테이프 커팅식./사진제공=대구대

사업단은 지역 제조 기반의 AX를 선도할 실무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피지컬 AI, 클라우드 AI, AI 보안 등 3개 분야를 핵심 교육 과정으로 설정했다. 지난 6월과 7월에는 네이버클라우드, 티오리, 업스테이지 등 국내 주요 AI 기업들과 협업해 몰입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40여명의 학생이 과정을 이수했다.

대구대는 교육 공간과 첨단 실습 장비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산업 현장과 연계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기 몰입형 교육과 정규 교육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공급한다.

윤 총장은 "학생들이 AI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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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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