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기후테크 세미나ON' 성료…스타트업 글로벌 해법 찾는다

경기=이민호 기자
2026.09.09 13:52
지난달 27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2026 제1회 기후테크 세미나ON' 행사 모습./사진제공=경기혁신센터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최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2026 제1회 기후테크 세미나ON'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정보 전달뿐 아니라 참여기업이 자사 기술과 사업모델을 글로벌 관점에서 점검하고 실질적인 진출 방향을 모색하도록 기획됐다. 연사로 나선 정재용 더크림유니언AX Lab 연구소장과 장병일 그린아이디어랩 대표이사는 국내외 기술 동향과 산업별 시장 진입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기술 경쟁력을 실제 해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요건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각국의 정책과 규제, 현지 수요, 파트너십 구축 전략을 사업 초기 단계부터 함께 설계해야 한다는 점이 공통으로 강조됐다.

강연 직후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했다. 한 참여기업 관계자는 "해외 진입 과정에서 우선 고려할 사항을 명확히 알 수 있었고, 다른 기업들과 시장 경험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기후테크 기업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을 이해하고 진출 방향을 고민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면서 "성장 단계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기혁신센터는 앞으로 후속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인다. 오는 9월에는 투자시장과 투자유치 전략을 다루는 세미나를 개최하며, 10월에는 기업 간 성장 경험 및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교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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