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생태 복원 상징, 시화호가 달라진다"…해양·문화·휴식 공간

경기=권현수 기자
2026.09.18 11:27

노을 보며 요가·요트 투어…시화호, 해양·휴식 공간 변신
10월3~11일 거북섬 일대서 개최…요트·마라톤·전시 등 힐링 프로그램 가동

거북섬과 시화호, 300m 가량의 경관브릿지와 마리나시설이 눈에 띈다./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오는 10월10일 '시화호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3일부터 11일까지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기념주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기념주간은 '머무름이 일상이 되는 시화호'를 주제로 정했다. 생태 복원 성과 홍보를 넘어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머무르는 쉼'(Stay On), '걸어가며 쉼'(Pace On), '취향따라 쉼'(Sense On), '짜릿하게 쉼'(Play On) 등 4가지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선셋 & 빈백 휴식존 △선셋 요가 △해안가 슬로우 조깅 및 노르딕 워킹 등이 마련된다.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위한 △요트 투어 및 도슨트 프로그램 △해양레저 아카데미 △가족 단위 스포츠 체험존도 함께 운용된다.

요트 선상투어./사진제공=시흥시

10월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시화호 발견전'에서는 시화호의 역사와 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되며 10~11일 양일간은 '2026 시화호 전국 사생대회'와 버스킹, 물수제비 영화제 등 시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가 펼쳐진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는 환경 위기를 극복해낸 공간적 서사를 넘어, 이제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가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복합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기념주간은 시화호가 가진 미래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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